남해대교서 재즈 듣고 가을 즐겨요…내달 3일 '물드는 바다' 행사
- 한송학 기자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와 노량마을 일원에서 가을 풍경과 문화 행사를 즐기는 '물드는 바다'를 다음 달 3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해대교 주탑 점검로를 오르는 '1973 남해대교 체험', 스탬프투어, 버스킹, 디제잉,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1973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체험은 사전 신청한 참가자 49명과 당일 현장 접수자가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남해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을 순환하는 1코스(265m·40분 소요)와 주탑을 넘어 남해에서 하동 방면까지 다리를 건너는 2코스(1100m·80분)로 운영된다.
남해대교 체험은 2024년부터 매년 봄 행사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가을 행사를 추가해 4회째 개최된다. 내년부터는 봄, 가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남해웰컴센터, 남해대교 포토존, 레인보우 전망대, 노량마을 진입로, 엘리베이터 덱길 등 5개 지점으로 구성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음악인 강윤철 씨 등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웰컴센터 루프탑에서는 'DJ 펀킨캣'의 디제잉 무대가 열린다.
재즈 공연은 베이시스트 정수민과 피아니스트 진수영이 무대에 올라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 내에는 별도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지 않는다. 인근 노량마을의 식당과 상점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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