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곳곳 정체…부산·경남 고속도로 '거북이걸음'

부산→서울 4시간 55분·서울→부산 3시간 54분
남해·부산울산·대구부산선 등서 정체 이어져

추석인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6.9.25 ⓒ 뉴스1 박세연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오후 부산·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진교나들목(IC)~곤양 나들목, 칠원 분기점(JC)~창원1터널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도심으로 진입하는 덕천나들목 일대에서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고래진1교~해운대 종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기장분기점~용천교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상태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방향 평촌교~밀양강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남지나들목~창녕낙동강교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55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3시간 54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추석 연휴 교통 전망에서 26일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부산울산선 시점~해운대 구간에서 최대 6㎞, 부산 방향 기장1터널~부산울산선 시점에서 최대 7㎞의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대전 방향 진주 분기점~서진주 부근에서 최대 11㎞, 지곡~서상에서 13㎞, 통영 방향 서진주 부근~진주 분기점 부근에서 12㎞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귀성이 시작된 2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에 하루 평균 96만 6000대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