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서 귀성인사·시장 장보기…조국혁신당 추석 현장행보

영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찾아 이동권·자립 지원 현안 청취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23일 부산역 앞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추석을 앞두고 부산역과 전통시장, 장애인 자립지원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23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앞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한 뒤 초량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당 관계자들은 부산역에서 고향을 찾거나 부산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초량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제수용품과 명절 물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과의 대화에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물가 부담 등에 따른 전통시장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부산시당은 이날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관련 정책 마련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찬 부산시당위원장과 당 사무처는 영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과 지역사회 자립지원 현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지대와 경사로, 계단이 많은 영도지역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이동 불편과 대중교통 이용, 보행환경, 주거 접근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센터 실무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자립지원 서비스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종사자 근무환경, 처우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영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장애인이 외출하는 순간부터 여러 제약을 겪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동권은 교육과 노동, 문화생활 등 일상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이동 인프라와 자립지원 방안을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다듬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추석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경제와 사회적 약자 관련 현장을 지속해서 찾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부산 동구 초량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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