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인파 몰린 광안리…10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 폐막

18~20일 사흘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열려

축제 마지막 날 축하공연을 펼치는 하하·스컬 (청년과미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전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지난 18~20일 사흘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청년과 시민, 관광객 등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제6회 KOREA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12개 대학 응원단과 치어리딩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으며, 같은 날 150여 명의 청년이 청년의 날 10주년 기념곡에 맞춰 대규모 플래시몹을 선보인 'Youth 댄스 챌린지'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진행된 'ME+ Youth Festival' 콘서트에는 비와이, 노브레인, MC스나이퍼, 메이트리, 하하·스컬 등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19일 저녁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형상화한 기념 드론쇼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온라인 창작자와 팬들이 교류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2026 청년 예술인상' 시상식, 청년 모델·예술인이 함께한 한복 현대화 패션쇼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정현곤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의 도전과 에너지가 얼마나 큰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한 자리였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정책과 문화, 예술, 일자리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청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과미래와 청년들이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입법 활동을 전개한 끝에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