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남 농업 폭염·가뭄 피해 5638농가·1534㏊…50억 지원
단감 1202㏊로 78% 차지…추석 전 35억 우선 교부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지난 7~8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5638농가에 총 50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계획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최종 피해 규모는 창원·진주 등 도내 15개 시군의 5638농가에서 1534.6㏊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단감 피해가 1202㏊로 전체 피해면적의 약 78%를 차지해 가장 컸다. 이어 벼 138㏊, 배 32㏊, 사과 24㏊, 콩 20㏊, 들깨 15㏊, 키위 10㏊, 복숭아 10㏊, 포도 6㏊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피해 농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우선 국비로 확보한 35억 원을 추석 명절 전에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다. 나머지 15억 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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