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술 마신 뒤 만취하자 집 데려가…부산 경찰 간부 불구속 송치
지난 7월 10대와 술 마신 뒤 자택 데려간 혐의
"미성년자인 줄 알았는지 양측 진술 엇갈려"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0대와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1일 준강간 등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A 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11일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B 양(10대)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한 B 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A 씨를 직위해제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A 씨가 당시 B 양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두고 양측 진술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B 양 측은 A 씨가 자신의 나이를 알고 있었다는 입장인 반면, A 씨는 미성년자인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 양의 나이를 두고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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