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추경 7476억원 확정…청년주택·농업·재해예방 등 반영
연내 집행 어려운 예산 조정으로 재원 보강
- 강미영 기자
(의령=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01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대로인 647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3회 추경예산 6219억 원보다 257억 원(4.1%) 증가한 규모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연내 사용하지 못해 남거나 내년으로 넘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을 감액·조정해 청년 주거와 농업, 재해예방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에 재배분했다.
주거·청년 분야에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31억 5000만 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 3억 2000만 원을 반영했다.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활력 분야에는 △행복누림터(소통누리관) 건립사업 7억 원 △숲속 동화나라 도깨비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동부지역(부림 신반) 체육공원 조성사업 5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 분야에는 △전략작물 직불금 11억 원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7억 4000만 원 △가뭄대책비 5억 원을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서는 △상이리 배수성능 개선 사업 5억 원 △기성제 정비사업 7억 원 △관내 소하천 정비사업 5억 원을 편성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추경은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조정하고, 군민 생활과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업의 재원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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