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0일 문화예술정책 타운홀 미팅…퐁피두 분관도 논의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60명과 진행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발표 및 지역현안 토론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타운홀 미팅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 등 지역 문화계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기본도시 부산, 시민이 묻고 부산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민의 문화 기본권을 높이기 위한 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정책 발표와 2부 현안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생활문화와 문화산업, 거버넌스 등을 중심으로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 정책도 함께 발표하고 이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역 문화계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 등을 놓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열린 대화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부산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연령과 성별, 거주지역,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가자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오는 23일까지 모바일 초청장을 발송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문화예술정책 실행에 있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과 부산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무엇인지를 놓고 시민들과 충분히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14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부산의 미래, 바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해양수도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