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월 수출 11억8400만달러…1년 전 대비 7.2%↑

무역수지 7900만 달러…8개월 연속 흑자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6.6.16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지역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지난달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한 달 부산지역 수출은 11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수출 국가·지역별로 미국(42.4%), 중국(25.5%), 동남아(19.6%), EU(1.5%) 순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2.5%), 승용자동차(14.6%), 기계류와 정밀기기(5.3%), 철강제품(4.4%)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선박(76.5%), 자동차부품(15.6%), 화공품(5.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12억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36.3%), 동남아(22.7%), 중국(4.0%)은 증가했지만 중남미(38.9%), EU(15.9%), 미국(7.0%)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원자재(15.7%), 자본재(8.5%)는 늘었으나 소비재(3.3%)는 줄어들었다.

무역수지는 7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흑자 국가·지역은 미국(1억 8100만 달러), 중남미(5400만 달러), 동남아(3000만 달러) 등이다.

무역수지의 경우 지난 1월 4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월 1200만 달러, 3월 4600만 달러, 4월 2300만 달러, 5월 2100만 달러, 6월 7200만 달러, 7월 1억 1800만 달러, 지난달 7900만 달러 등 8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