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외 토지·주택 관련 자료 공개 매입…22~29일 접수

LH 토지주택박물관 전경(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H 토지주택박물관 전경(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6년 토지·주택 관련 자료 공개 매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주택과 도시 발전에 관련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다.

구입 대상은 국내외 토지, 주거, 도시의 변천을 볼 수 있는 자료로 LH 전신(대한주택영단·대한주택공사·토지금고·한국토지공사 등) 관련 자료, 도시·주택 관련 도면, 건축모형, 지도, 미술품, 인쇄물,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평촌, 중동) 관련 자료, 타일, 난방기구, 위생기구 등 건축재료 등이다.

접수는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LH 또는 토지주택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메일과 우편으로 매도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심의와 자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료 실물 접수는 다음 달 중순이며 구입 계약 체결은 11월 초 진행 예정이다.

자료 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며 출처 또는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취득이 의심되는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1997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다가 2015년 진주로 이전했다. 2층 전시관은 지혜로 지은 삶, 행복을 일구는 터를 주제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1층 전시관은 한국전쟁 이후 영단주택과 마포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늘날의 주택과 도시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