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앙부처 공무원 100여 명과 '해양수도 부산' 비전 공유

중앙정부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대
중앙부처 공직자, '부산을 위한 제언'도 진행

부산시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열고 '해양수도 부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6시 4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6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부산의 주요 시정 현안을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되는 자리로,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새로운 도시 비전으로 제시하고 민선 9기의 핵심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설명한다.

시는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등 4대 도시목표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의 미래 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이 필요한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시는 부산의 주요 현안이 정부 정책과 국비 확보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앙부처 실무진과의 정책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부산을 위한 제언'도 진행한다. 행사 막바지에는 부산시 미디어소통 홍보대사인 배우 한상진의 사회로 '시정 정책퀴즈'를 열어 부산의 주요 정책과 도시 매력을 소개한다.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민선 9기 부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회복과 부산의 미래를 여는 해양수도 완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은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균형성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인 만큼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