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석 민주당 진주갑 위원장 "발전공기업 유치·LH 분리 재검토" 촉구

중앙당에 건의…국회의원도 나서야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1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6.9.15/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갑 위원장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재검토에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공기업 유치·LH 분리 원점 재검토·공공기관 2차 이전 진주 혁신도시로 집적'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이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벌인 1인 시위에 대해서는 호응하면서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도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장 위원장은 "진주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는 정파적 이해관계가 있을 수 없고 여야를 막론하고 입장이 다를 수 없다"며 "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진주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야 모든 이해관계를 초월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의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려내며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혁신도시(경남혁신도시)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을 흔들 수 있고 지역 소비경제 위축과 청년 일자리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LH 기능 분리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중앙당 등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LH를 택지개발·주택건설을 맡는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와 주거복지·자산비축을 맡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로 분리하기로 했다. 분리·신설되는 두 기관 본사는 모두 진주혁신도시에 존치된다.

정부는 또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곳을 2027년 10월 한국전력공사 100% 자회사인 가칭 '㈜한국발전' 1개 사로 통합시킬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에는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