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상현광장에 '실개천 작은 도서관'…도서 1800여 권 비치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실개천 일원에서 '실개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을 읽으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매주 목~일요일 총 16일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가 오면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현장에는 6개 서가에 도서 1800여 권이 비치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도서 대출과 반납도 가능하다.
이번에 사용하는 도서와 서가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한 '잔디밭 도서관'에서 활용한 것으로, 당시 1만 6093명이 방문하고 도서 1581권이 대출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꼬꼬마 인형극단'의 인형극, 10월 3일에는 '벌룬 서커스'가 각각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실개천과 책, 공연이 어우러진 작은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