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통영시 돕자…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 3억 원 돌파

10월 31일까지 긴급 모금 진행

호우 피해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 하고 있는 정량동적십자봉사회.(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통영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까지 통영시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6억 원으로, 이 가운데 긴급 모금 기간에 모인 기부금은 3억 2000만 원이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자 5484명 가운데 2960명이 이번 긴급 모금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통영시민이 아니 누구나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에 참여하려면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 지점 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강석주 시장은 "기부자께서 보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