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산·숲 달리는 '런 투 빌리지' 내달 31일 개최

남해군 '런 투 빌리지' 행사 안내문(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군 '런 투 빌리지' 행사 안내문(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에서 바다와 산, 숲 등을 지나며 남해의 해안과 산림 구간을 트레일러닝 대회가 다음 달 31일 열린다.

남해군은 8일 상주 바다와 금산, 편백숲 등을 지나 독일마을에서 종료하는 원웨이 방식의 '런 투 빌리지(RUN TO VILLAGE)'를 팜프라 주최·주관으로 오는 10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22K'와 '36K' 등 두 개의 코스로 치러지는데, 22K 코스는 22.3㎞(누적 상승고도 약 650m), 36K 코스는 36.2㎞(누적 상승고도 약 1400m)다.

레이스는 독일마을에서 마무리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독일마을에 머물며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회는 지난 6월 남해 미조면 일원에서 열린 ‘런 투 씨(RUN TO SEA)’에 이은 트레일러닝 대회다. 6월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명이 참가해 송정 일대의 바다와 숲, 마을을 달렸으며 해변 캠핑과 공연, 나이트 런 등 프로그램도 즐겼다.

‘런 투 씨’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2.3%가 전체 만족도에 4점 이상을 선택했으며, 코스·자연경관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3점, 주민과 스태프의 환대 만족도는 4.78점으로 나타났다.

런 투 빌리지는 가을 코스로 구성돼 계절과 지역을 달리한 트레일러닝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참여와 지역 관광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과 참가비, 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NAMHAE 250K'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팜프라는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촌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시간을 제안한다. 로컬라이프 스테이, 목공방, 스토어, 워크라운지 등 다양한 로컬 경험을 제공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