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미수에 그친 70대 긴급 체포…"생활고 때문에"

부산연제경찰서 전경. ⓒ 뉴스1 DB
부산연제경찰서 전경. ⓒ 뉴스1 DB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주를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 씨(70대·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쯤 부산 연제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며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점주가 건물 경비원을 부르자 범행을 중단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주거지를 특정해 범행 약 3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22분쯤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생활고를 겪던 A 씨가 경제적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