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로봇 계열 자회사 흡수합병…"로봇사업 경쟁력 강화"

SNT모티브 본사전경 (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NT모티브 본사전경 (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소재 자동차 부품 및 방산 업체인 SNT모티브가 로봇 관련 자회사 'SNT로봇틱스'를 흡수합병한다.

SNT모티브는 1일 이사회를 열고 SNT로보틱스와의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SNT모티브가 SNT로보틱스 발행주식총수 전부를 보유하고 있어 새 주식을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법상 소규모합병 절차에 따라 진행돼 주주총회 승인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SNT모티브의 정밀제조 및 모터, 구동, 로봇 액추에이터 등의 기술과 SNT로보틱스의 로봇 완제품 개발 역량을 모아 로봇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전사적 차원에서 로봇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신규수주 및 수행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T모티브는 국방부 조병창을 전신으로 한 국내 방위산업의 효시격이 되는 부산 기업이다. SNT로보틱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SNT모티브의 로봇 연구개발 자회사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