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가 우선" 거제시의회, 행정감사 연기…해외출장 예산 반납
호우 피해 수습 공무원 부담 줄이고 수재민 지원 전념키로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는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의회 일정을 연기하고 국외연수비를 반납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일로 예정된 제265회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는 10월로 변경한다.
시의회는 수해 복구를 맡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감사 준비로 인한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호우 피해 현장 복구와 수재민 지원 업무에 전념하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시의원 공무국외출장 및 국제회의 참석 여비 등 예산 7280만 원과 정책연구비 8000만 원을 전액 삭감한다. 삭감된 예산은 시민 구호와 시설물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석봉 의장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라며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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