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 '합천 양파 컵라면'…내달 8일부터 판매

양파 추출물로 면 식감·풍미 살려

합천 양파 컵라면 홍보 이미지(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의 대표 농산물로 만든 '양파 컵라면'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양파를 활용해 지난해 7월 개발 출시한 '水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합천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활용한 지역 특화 제품인 이 컵라면은 자색 양파 추출물을 면에 넣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이 제품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으며 해썹(HACCP·식품안전인증기준)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8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합천 양파 컵라면을 직접 맛보고 평가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이어져 컵라면이 동나기도 했다"며 "합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이 합천의 맛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컵라면 제품은 1년에 3~4회, 총 20만 개 정도를 생산한다. 이번 품절로 판매처에서는 긴급하게 생산 주문에 들어갔다. 구매는 빨라야 다음 달 8일부터 합천군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