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자 수색에 남동발전 인력 추가 파견…20명 대응반 운영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지 대응반 인원을 추가로 파견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가 파견은 신속한 구조작업을 위해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이 현장을 방문해 수색 및 구조작업의 총력 대응을 진두지휘하고자 결정됐다.
추가 인원은 네팔 현지 사정과 지형, 문화에 익숙한 현지 근무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교통·통신 여건이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수색 지원과 구호 활동을 이끌 수 있는 정예 인력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0일 오후 9시 30분(네팔 현지 시각)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31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수색 및 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7일부터 국내에서 1차 현지대응반 6명과 파키스탄 법인 근무자 1명을 긴급 파견해 총 7명의 현지대응반을 운영해 초기 상황 파악했다.
이번 추가 파견으로 파견 인원은 16명이 됐으며 현지 법인 근무자 4명을 포함된 20명 대응반이 현지 사고 수습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응반은 정부의 신속대응팀 및 현지 대사관, 두산에너빌리티와 24시간 밀착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실종자 수색 및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직무대행은 "직원들이 빨리 가족과 동료들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과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장 안전 확보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6명이 연락이 두절됐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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