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입구서 영유아 포함 15명 벌 쏘임…12명 병원행

18일 오전 11시 59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건물 입구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에서 벌집 1개를 제거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8일 오전 11시 59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건물 입구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에서 벌집 1개를 제거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건물 입구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영유아 2명과 어린이 3명, 성인 10명 등 모두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어린이 1명과 성인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나머지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와 벌집 1개를 제거했다.

현장에는 벌들이 자극받아 다수의 말벌이 날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송도 해상케이블카 관리사무소에 벌 쏘임 위험구역 안내방송을 요청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