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인근 해상서 수상오토바이 전복…50대 남성 구조

14일 오후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전복으로 물에 빠진 50대 A 씨를 해경이 구조하는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광안대교 중간 지점 해상에서 A 씨(53·남)가 타던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6분 여만인 오후 2시 32분쯤 A 씨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 위에 떠 있었으며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광안대교 주탑 아래에서 수상오토바이에 갑자기 바닷물이 유입되며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 서장은 "고속으로 운항하는 수상오토바이는 작은 부주의가 전복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항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