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락동 상가 화재…70대 남성 연기 흡입
상가 2층 거주 주민 6명 대피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14일 새벽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6분께 동래구 안락동의 한 시장 내 2층짜리 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상가 1층 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5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상가 1층 떡방에서 시작돼 인접한 정육점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용도의 상가 2층에는 화재 당시 6명이 거주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나머지 1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76세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상가 건물과 내부 집기 시설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엔 현장 합동 감식이 예정돼 있다.
2we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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