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베트남 K-디지털 시장개척단 파견…354억 계약 추진 성과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일환…민·관·공·학 협력 결실
부산 유망 기업 10개사, 현지 바이어 상담 61건·MOU 14건 체결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가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부산 지역 AI·ICT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354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파견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6~31일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SW/HW, 에너지 산업 관련 디지털 솔루션 등 부산 소재 디지털 유망 중소기업 10개 사다.
주최 기관들은 상담회 개최 제반 비용을 비롯해 왕복 항공료 50%(업체당 1인) 지원, 바이어 발굴 및 1대 1 매칭, 외국어 공동 카탈로그 제작, 현지 통역 및 이동 차량 지원, 바이어 매칭 사후 상담까지 밀착 지원을 펼쳤다.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KOTRA 하노이무역관과 현지 전문기관의 사전 매칭을 통해 총 61명의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364만 달러(약 354억 원) 규모에 달하는 104건의 계약 추진과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14건을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학교 측이 전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등 현지 주요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글로벌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산학부총장은 "지역대학은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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