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첫 공식 일정으로 봉하·평산 방문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김기운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직자와 당원 등 30여명과 함께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와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오후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님의 따뜻한 뜻을 이어 도민과 당원이 주인 되는 경남도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비공개 일정으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경남도당이 도민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민주당의 가치가 경남에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도당, 당원이 중심이 되는 승리하는 경남도당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린 경남도당 당원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경남은 3·15의거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문을 연 자랑스러운 민주 성지"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과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이어온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계승해 도민과 당원 속에서 다시 뛰는 경남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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