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0건' 부산소방, 봄철 화재 예방 대책 평가 전국 1위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앞서 실시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평가'에서도 특·광역시 부문 전국 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봄철 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형 화재 0건을 달성하고 노후 아파트 화재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를 줄인 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 열폭주 사고에 대비해 폐 방화복을 재활용한 '보조배터리 방화 팩' 개발 사업은 소방청 특별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건축물 준공 전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하는 '완공지원단' 운영도 대형 화재 예방과 건축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선제적 예방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는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들과 화재 예방에 동참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