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비바람 뚫고 항구 도착"…혁신당 지도부, 노무현 묘역 참배

오후 양산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뉴스1 윤일지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조국혁신당 신임 지도부가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는 이날 낮 12시 10분쯤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신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거친 비바람을 뚫고 검찰개혁의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강물이 되겠습니다. 불평등과 싸우며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물길을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작성한 방명록. 2026.8.5 ⓒ 뉴스1 윤일지 기자

신 대표는 참배 후 기자와 만나 "노무현 대통령께 신임 지도부가 인사드리는 것이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개혁이 비바람을 뚫고 항구에 도착했다"며 "개혁의 1막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검찰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은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생 개혁의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불평등과 싸우며,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조국혁신당이 물길을 여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고 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5 ⓒ 뉴스1 윤일지 기자

혁신당 신임 지도부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