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규 관정 16공 개발' 등 농업 용수 확보 총력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 관정 개발과 간이 양수장 설치 등으로 농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 주요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0% 수준으로 평년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다.
시는 저수지 저수율과 취수원 수위, 주요 농업용수 공급시설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관정 16공 개발, 간이 양수장 5곳 설치, 하상 굴착 5㎞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대비했다.
관정과 양수 시설의 고장이나 용수관로 누수 등은 긴급 보수를 실시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진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는 수원 고갈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대곡면 석포마을을 방문해 가뭄으로 용수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와 긴급하게 관정을 개발하는 현장을 살펴봤다.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취약지역의 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뭄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는 농업가뭄 '경계' 단계이며 폭염과 가뭄 지속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7.9%로 평년(71.3%)의 5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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