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모집…13일 사업설명회 개최

공공기관 우선구매·금융 지원 등 지원사업 참여 가능

부산시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비롯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 지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소재지 관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오는 9~10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전문가 심사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초 최종 지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복지와 환경, 문화,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혁신적인 지역 기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 오후 4시 수영구 수영로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심사 기준, 신청서 작성 요령, 사회적기업 포털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