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창원 경기 연이틀 폭염 취소…부산 경기는 30분 지연 시작

남부지방 폭염중대경보에 경기 진행 어려워져
동일 대진 이틀 연속 폭염 취소는 출범 후 최초

창원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NC의 프로야구 경기가 이틀 연속 폭염 취소 됐다.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극한 폭염에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6시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을 폭염 취소한다고 밝혔다.

KBO리그 역사상 폭염 취소는 역대 7번째다. 2024년 8월 4차례가 있었고, 전날(1일) 창원 경기와 부산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동일 대진이 이틀 연속 폭염으로 취소된 건 창원구장이 최초 사례다.

반면 부산 경기는 일단 취소되진 않는다. KBO는 "부산 경기의 경우 30분 지연된 오후 6시30분에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KBO는 고척돔을 제외한 각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의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먼저 기존 경기 개시 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까지 지연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수원 한화 이글스-KT 위즈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