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8.78%…전국 평균보다 높아
약 19만명에게 총 363억 지급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가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동래구는 지난 4월부터 1·2차 신청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모두 19만여 명에게 총 363억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급률은 98.78%로 전국 평균인 97.97%를 웃돌았다.
구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부서가 협력해 신청 접수와 대상자 안내, 이의신청 처리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격 변동, 출생과 가구원 변동 등으로 추가 지원 대상이 된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내해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 대상으로 결정된 주민과 선불카드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지급 기한과 수령 방법을 적극 안내해 지원금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했다.
동래구는 지원금 지급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지원금을 받은 주민들에게 8월 31일까지 잔액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원금은 부산지역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돼 환수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남은 지원금도 8월 말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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