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지역 청소년 대상 여름철 해양안전교육 실시

31일 열린 지역 청소년 실전형 안전교육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1일 열린 지역 청소년 실전형 안전교육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31일 파랑새아이들집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해양클러스터 소속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 실전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속한 기관들이 협업으로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청소년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부산해경은 연안 안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연안 사고 유형과 안전수칙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등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진화 △화재 발생시 연기 차단 및 비상 대피 훈련을 지도했다.

한편 부산해경은 올해 총 84회의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1만4642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수 있도록 몸으로 직접 익히는 체험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해양클러스터는 해양 관련 기관들이 모여있는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를 일컫는다. 클러스터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해양경찰서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재난안전협의체 운영, 연안 정화 사업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