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HD현대삼호와 항만장비 피지컬AI 기술 연구개발 협력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HD현대삼호㈜와 '피지컬 AI 기반 항만 미래기술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을 한국형 AI 스마트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항만장비 제조 전문기업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항만 솔루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항만장비 연구개발 △항만 운영시스템 연구개발 △항만장비 예방 유지보수 기술 연구개발 △크레인 부품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 적용 범위를 개별 장비에 한정하지 않고 장비 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예방정비 등 유지보수 기술까지 확대해 항만운영 전 과정의 관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협약에 이어 31일에는 HD현대삼호와 함께 항만장비 및 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들과 AI 크레인 기술 개발, 예지보전 및 예방정비분야 AI 신기술 등을 의제로 기술협의회를 개최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난 7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피지컬 AI 항만 전략'에 발맞춰 부산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항만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2-6단계'에 설치되는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인 컨테이너 크레인 블록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본사에서 기술협력 체계 구축 및 협력 정례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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