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크루즈 관광산업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지역 크루즈 업계와 산업 활성화 논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29일 부산크루즈산업협회 회원사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국발 선박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부산항 크루즈 승객이 전년 대비 13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부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방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급증 추세에 맞춰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출입국심사절차 간소화를 소개하는 한편, 크루즈 승객들의 기항지 체류 시간을 늘려 부산 및 인근 지역을 충분히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앞으로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과 정례적인 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산항이 대한민국 크루즈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경제성장과 부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크루즈산업협회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5개, 국내 16개 운수업체 등을 주요 회원사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K-크루즈 2030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은 '세계가 찾는 대한민국 크루즈관광'을 슬로건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크루즈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 △글로벌 수준의 크루즈 인프라 조성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생태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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