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 내일 오전 폭염중대경보…경남 6개 시군으로 확대

함양·거창 일부 제외 도내 전 지역 폭염경보

폭염. <자료사진> 2026.7.27 ⓒ 뉴스1 김도우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경남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창원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경남에는 양산과 창녕, 의령, 김해, 밀양 등 5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함양과 거창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34~3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2~5도 높은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