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개 구·군에 3000만 원씩…BNK, 동네 문제 해결 돕는다
복지·환경·금융교육 사업 지원…취약계층 선풍기 2000대도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BNK금융그룹이 부산지역 16개 구·군이 제안한 복지·환경·금융교육 사업에 각각 3000만 원씩 총 4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000대도 별도로 후원한다.
BNK금융그룹은 29일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공모사업이다.
기존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일회성 나눔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과 돌봄 등 복지 분야, 지역 환경 개선과 ESG 활동 등 환경 분야, 금융교육과 아동·청소년 지원 등이다. 각 구·군의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선정해 구·군별 3000만 원씩 지원한다.
공모 절차는 이달 중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도 병행한다.
BNK금융은 선풍기 2000대를 부산지역 16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마다 필요한 지원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명절 나눔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159억 원이다.
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부·울·경 성장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설치하는 등 지역금융과 포용금융 관련 조직을 확대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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