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현 전 부산시당위원장, 진보당 중앙당 수석대변인 임명

노정현 진보당 수석대변인.(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노정현 진보당 수석대변인.(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노정현 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진보당 제4기 중앙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진보당은 지난 24일 김종훈 당대표 체제로 제4기 지도부를 출범시킨 데 이어, 27일 열린 첫 최고위원회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의결하고 노 전 위원장을 중앙당 수석대변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978년 부산 출생인 노 수석대변인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산 연제구의회 6·7대 의원을 지낸 재선 기초의원 출신이다. 이후 진보당 1~3기 부산시당위원장을 맡아 생활정치와 주민 밀착형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노 수석대변인은 2024년 제22대 총선과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연제구에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2024년 총선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구도 속에서 진보정치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정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 연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노 수석대변인은 "김종훈 당대표를 비롯한 제4기 지도부와 함께 진보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안정당, 더 큰 대중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여년간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대안을 만들고, 당의 목소리를 국민께 더욱 가까이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