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에도 당선 재확인' 강석주 통영시장 "민생·지역경제 회복 집중"

재검표 결과 '44표→38표' 차로 줄었지만 당선 유지
시정 정상화에 민생회복지원금 추진 속도

강석주 통영시장.(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이변 없이 당선을 확정지은 강석주 시장이 "이제는 선거를 둘러싼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시민의 삶과 통영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28일 이번 재검표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시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의회가 정상화된 만큼, 앞으로 무엇보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며, '시민 중심, 강한 통영'을 만드는데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선거 결과 논란이 해소된 만큼 1인당 33만 원의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 현안을 우선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주요 사업과 공약 사업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만 3626표를 얻어 3만 3588표를 얻은 천영기 국민의힘 후보를 38표 차로 앞섰다.

이는 6·3 지방선거 개표 당시 44표 차보다 6표 줄어든 수치다. 일부 무효표가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천 후보의 득표수가 6표 늘었지만 강 후보의 당선을 번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경남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천 후보가 제기한 당선 무효 소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