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하락 양파 군수가 직접 나서 홍보…부산 향우들 6톤 구매 '호응'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재부산청군향우회 운영위원회 장면(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재부산청군향우회 운영위원회 장면(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가 농산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나선 홍보가 효과를 보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의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강성근 재부산산청군향우회 고문이 양파 6톤을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지난 9일 열린 재부산산청군향우회 행사에서 유 군수가 고향 농산물 홍보에 대한 화답이다.

유 군수는 청정 산청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향우들의 고향 농산물 애용은 고향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애향심을 실천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었다.

당시 양파 재배 농가들을 산지 가격 하락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산청 양파 재배 농가는 604곳으로 전체 재배면적은 196㏊ 정도다.

강 고문이 구매한 양파는 농가 선별과 포장을 거쳐 부산향우회원들의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유 군수는 "고향 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흔쾌히 대량 구매로 화답해 준 강성근 고문과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는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