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남방서 어선 전복…선원 7명 전원 구조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경남 통영 홍도 남방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 전복됐지만 주변 어선의 도움으로 선원 7명이 전원 구조됐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약 20㎞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자망 어선 A 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관공선 및 인근 선박 등에도 인명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호는 완전히 전복돼 바닥이 드러난 상태였으며 승선원 7명은 주변을 지나던 다른 어선에 모두 구조됐다.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전복 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을 육상으로 이송하고 A 호의 침몰을 막기 위한 리프트 백을 설치,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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