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 9기 첫 정기인사 단행…"조직 안정·업무 연속성에 방점"

507명 규모…하반기 조직개편 고려해 전보 최소화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29일 자로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사 규모는 승진 105명, 전보 266명, 신규 임용 4명 등 총 507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2명, 5급 10명, 6급 17명, 7급 이하 76명이다. 이번 인사는 '시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는 양산 경전철 개통, 광역철도 사업, 회야강 르네상스 추진 등 민선 8기부터 이어져 온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에 예정된 조직개편을 고려해 불필요한 전보를 최소화함으로써 행정 공백을 방지했다. 시는 향후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인사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반드시 폐지되는 부서와 신설되는 부서가 발생하게 된다"며 "대대적인 전환에 대비해 현재로서는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전보가 가능한 상황임에도 불필요한 인사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29일 오전 9시 30분 승진자 및 5급 이상 전보자,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대비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선거 기간 약속한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