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송동 아파트 12층 화재…20여분 만에 진화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께 해운대구 반송동의 지상 15층·지하 1층 규모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오후 1시 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를 들은 뒤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는 거주자가 없었으며,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한 뒤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진압했다.
현장 조사 결과 화재 발생 세대의 입구 측 방 내부에서 집중적인 연소 흔적이 발견됐으며, 세대 내부 전반에 그을음 피해가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연소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입구 측 방 상부 부근을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부동산 피해 약 79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재 진압과 안전 조치를 위해 소방인력 72명과 소방차량, 경찰 1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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