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에 박상웅 국회의원 선출

단독 후보 등록 후 운영위 만장일치 의결

제7차 국민의힘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신임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4일 오후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제7회 도당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박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박상웅 의원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창원 의창), 최형두 국회의원(창원 마산합포), 최학범 김해갑 당협위원장,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하학열 고성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수 하동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차석호 함안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영호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도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026년도 시·도당위원장 선출 기간을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당은 지난 21일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박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했다.

당규에 따라 등록 후보가 1명일 경우 운영위원회 의결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어 운영위원들은 박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했다.

박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도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수없이 고민했지만, 누군가는 때가 되면 책임을 맡아야 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지금부터 당원 조직을 배가하고 당원 간 소통과 당협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직능·직급별 조직을 활성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은 대한민국 보수정치와 부·울·경 지역의 중심"이라며 "경남도당이 앞에서 끌고 나가는 기관차가 돼 인근 지역과 수도권까지 변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집권정당으로 거듭나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당 운영위원과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지역 현안과 당 발전을 위해 언제든 의견을 듣고 막힌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초선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22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