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서 암초 충돌한 어선 침수…2명 구조

해경이 사고 어선에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경이 사고 어선에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XHDDUD=뉴스1) 강미영 기자 = 23일 오전 9시 36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통단항 인근 해상에서 2.68톤 연안통발어선 A 호가 침수했다.

이 사고로 A 호는 선체 중앙부 1.5m가 파손돼 기관실 전체가 침수됐다.

이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당시 승선원 2명도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부력부이를 이용해 A 호 선체를 암초에서 분리한 뒤 연안구조정으로 인근 조선소까지 예인했다.

A 호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남해군 둔촌항에서 출항해 오전 9시쯤 사고 해역에서 통발 조업을 하던 중, 끊어진 어장을 찾기 위해 이동하다 수중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준영 통영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선박 침수 사고는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