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중도확장은 민주당 승리 공식…중심 단단히 하며 외연 넓혀야"
반명 분열주의 및 신천지와 대회전 재차 언급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중도 확장 노선은 민주당의 일관된 승리 전략이라며 외연 확대와 안정적인 당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부산지역 권리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에서 최근 당의 보수 인사 영입 등 중도 확장 정책에 대한 지지층의 우려와 관련해 "중심을 단단하게 하면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 이후 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이 일관되게 취해 온 노선이자 승리의 공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장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이를 지혜롭게 추진하는 것이 지도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도 확장 전략은 대통령 선거 승리로 이미 입증됐다"며 "이 같은 큰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와의 선거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연대와 같은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총리는 "당원들께 제가 생각하는 바를 충실히 말씀드려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할 수 있는 대표로 선택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이번 전당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8·17 전당대회는 위장한 반명(反이재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와의 대회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시에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집권여당의 리더십을 확고하게 세우는 전당대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위장된 반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와의 암약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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