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거제시 연안에 조피볼락 종자 약 17만 마리 방류

지난 9일 진행된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9일 진행된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9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업인과 함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관포 연안에 조피볼락 종자 약 1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제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2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단 남해본부는 종자 방류 이외에도 해조류 조성 및 수중 폐기물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종자방류에 참여한 서경호 관포어촌계장은 "종자방류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가 지속해서 이어진다면 어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공단은 앞서 지난달 경남 신수도 해역에 볼락 치어 11만 2533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볼락은 남해안 연안 생태계를 대표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주요한 소득원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최근에는 해양환경 변화로 연안 자원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