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동래구청장, 13개 동 순회…구민과 현장 소통

부산 동래구 '구민 직접 소통의 날' 운영

지난 9일 '온천2동 구민 직접 소통의 날' 행사 후 장준용 구청장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구민 직접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단체장과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민선 8기 구·동정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주민들과 함께 해당 장소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지난 9일 열린 온천2동 행사에서는 보도블록 파손과 가로수 가지치기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이 건의됐으며, 장 구청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별 순회는 오는 16일 온천3동, 22일 안락1동, 30일 사직2동으로 이어진다. 이후 8월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9월 3일 명장1동을 시작으로 수민동과 명륜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10월에는 온천1동·복산동·사직1동·명장2동·사직3동, 11월에는 안락2동을 찾아 모두 13개 동 순회를 마칠 예정이다.

동래구는 13개 동 순회가 끝난 이후에도 '구민 직접 소통의 날'을 월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간담회 장소는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래구청에서 진행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과 다시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선 9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구정을 이끌어가겠다. 지역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들려달라"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