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도 않고 배짱 영업…경남도 특사경, 불법 야영장 4곳 적발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캠핑 성수기인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 기획 수사를 벌여 4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4곳은 사업주가 야영장 등록 의무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초기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등록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고의로 미등록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곳 중에는 과거 미등록 영업으로 적발됐음에도 재적발되거나 야영장 등록이 불가능한 부지에서 무단으로 불법 영업을 감행한 곳도 있었다.
미등록 야영장은 등록 과정에서 확인하는 소방·전기 등 안전기준에 대한 검증을 받지 않아 화재, 감전, 시설물 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야외에 설치된 전기설비는 비나 누수 등에 따른 누전 위험이 있어 이용객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야영장 4곳을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수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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