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원 구성 마무리…의장단 10석 모두 국힘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모습(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모습(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13대 경남도의회가 원 구성을 9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434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했다.

13대 도의회는 전체 68명 중 국민의힘 소속이 44명, 민주당 23명, 무소속 1명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6~7일 의장과 1·2부의장, 7개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10석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반발 속에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 전 국민의힘에 의석수에 따라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의장단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전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는 협치와 동행을 외치면서 뒤로는 기득권 유지를 위해 의장단을 독식한 국민의힘의 이중적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거대 여당의 독선에 맞서 더 단단하게 도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6일 제4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경남도 추경안 예비심사 등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