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악계 이끌 유망주 한자리…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공연
클라리넷 오중주·현악 사중주 등 공연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유망주 음악회'가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지역의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을 통해 부산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유망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직접 실내악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수년째 이어져 온 교향악단의 대표 공연이다.
무대에는 오랜 연습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단원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독주가 아닌 앙상블 중심의 공연을 통해 각 악기의 조화와 균형,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적 호흡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1악장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제6번' 1악장, 쿨라우의 '플루트 트리오 Op.86', 이반 트레비노의 '캐칭 쉐도우',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 제8번'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연주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열리는 프리 콘서트에서는 타악 파트 단원들이 클레이튼의 '프락탈리아'를 연주해 현대 타악기의 다채로운 음색과 역동적인 리듬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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